기획부동산 사기 잡고 택배량 예측…빅데이터의 힘
2019년 11월 26일 데이터 매직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 감정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'토지 이상 거래'를 감지하고 알려줌으로서 기획부동산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. 이에 업데이터는 한 해 약 25전원으로 추정되는 정부의 토지 보상금 불법 수령을 막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적용한 토지 보상의 근간이되는 '지장물(해당 토지에 자리잡은 여러 물건들)' 조사를 통한 객관적 근거를 만들었습니다.
황동현 업데이터 대표는 "
주기적으로 고품질 드론 영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민원이 발생해도 확실한 근거 자료를 줄 수 있어 보상금 및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한다"면서 "우리 시스템을 활용하면 영상 촬영 비용을 기존 대비 30% 아끼고, 현장조사 물량도 30% 이상 줄이는 등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" 이라고 언급했습니다.
해상도 높은 드론 영상을 활용해 업데이터가 개발한 `한국형 국토 영상 분석 모델`. 건물, 비닐하우스, 수목, 분묘 등 라벨링한 데이터를 최신 딥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켰다. [사진 제공 = 업데이터]
출처 : 매일경제 신찬옥 기자 (원문 : https://www.mk.co.kr/news/it/view/2019/11/978051/)